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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협하는 스트레스 ‘빠르게’ 낮추는 4가지 방법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으며 산다. 특히, 한국 사람이라면 스트레스라는 단어가 더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다. 2018년 라이나생명 모기업인 시그나그룹이 주요 국가 23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시그나 360˚웰빙 지수(이하 웰빙 지수)'에 따르면, 대한민국 사람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23개국 중 1위였다. '최근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1천 명) 중 97%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평균(86%)을 훨씬 웃도는 결과로, 한국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일정 이상의 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파괴한다



스트레스는 환경이나 상황에 변화가 생겼을 때 적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당연하게 외부환경의 변화는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이라면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 문제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루느냐’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무너트리고 암과 같은 수많은 중증질환의 원인이 된다.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1년 동안 내과를 방문한 환자의 70%가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으로 진료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는 정신질환과 심혈관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 하이닥 심장내과 상담의사 김성희 원장(독일하트의원)은 “과도한 스트레스는 심혈관질환에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사 이승훈 전문의(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는 “일정 이상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의 균형이 깨지게 되어 몸을 조율하는 자율신경계 이상과 함께 뇌 호르몬의 불균형이 동반되어 우울감, 분노, 불면, 소화장애, 비특이적 통증 등 여러 증상을 수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빠르게 낮추는 방법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로 누적되기 전에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 관리 방법은 개인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영화를 보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어떤 사람은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하지만, 종종 특정한 상황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는 것이 좋다. 1. 생각 멈추기생각을 멈추는 것은 수많은 생각으로 과부하 된 뇌를 잠시 쉬게 만들고 뇌세포를 재생시킨다. 불필요한 생각은 마음을 어지럽히고 괴롭게 만들기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잠시 생각을 내려놓은 것도 스트레스 관리에 좋은 방법이다. 2. 4-7-8 호흡법호흡법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긴장감을 덜어 낼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4-7-8 호흡법이 도움이 된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

4초간 천천히 숨을 들이쉰다.7초간 숨을 멈춘다.8초간 천천히 숨을 뱉는다.

3. 포옹스트레스를 받을 때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과 포옹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포옹은 옥시토신을 분비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부교감 심경을 자극한다. 이렇게 되면 불안감이 완화되고 저하되었던 기억력이 개선된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반려동물을 안거나 쓰다듬어 주는 것 역시 옥시토신 분비량을 늘려준다. 4. 스트레스 분산사람의 뇌는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과거의 부정적인 사건과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부정적 편향’이라고 부른다.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면, 부정적인 행동이나 생각으로 이어지기 전에 운동을 하거나, 친구와 대화를 하는 등 스트레스를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김성희 원장(독일하트의원 심장내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이승훈 전문의(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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