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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한 수면시간, 고혈압 위험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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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수면부족이나 과한 수면이 고혈압 위험을 높인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은다. 즉, 하루 5~8시간의 적정한 수면이 고혈압 등의 질병위험을 낮춘다는 것이다.

고대안산병원은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 연구팀이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성인 5,771명을 6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하루 5시간 미만을 자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고혈압 발병률이 약 24% 높고, 8시간 이상 잠을 잔 경우도 고혈압 발병률이 20%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냈다고 27일 밝혔다.

수면시간별 고혈압 발병률은 하루 5시간 미만이 23.5%, 하루 5~6시간이 14.1%, 하루 6~7시간이 16.5%로 각각 집계됐다.

연구팀은 하루 5시간 미만을 자는 사람들의 고혈압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약 1.5배 높은 것으로, 수면시간과 고혈압이 상관성을 가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8시간 이상 잠을 잔 경우도 고혈압 발병률이 2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적정한 수면시간이 고혈압 발병에 중요 변수가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처럼 잠을 적게 자거나 많이 잘 때 고혈압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수면 동안 이뤄져야 할 충분한 산소공급이 줄어들고, 신체적 스트레스 증가에 따른 혈압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철 교수는 "국내에서 고혈압과 수면시간의 상관관계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번 연구결과를 반대로 생각해보면 적절한 수면시간 유지만으로도 한국인의 3대 성인병 중 하나인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요즘처럼 열대야에 따른 수면부족도 장기적으로 고혈압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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