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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시원한 맥주 숙면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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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연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태양이 사라지는 밤에도 열대야 때문에 고생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럴 때는 정말 시원함이 간절하다. 그래서인지 잠도 청하고 더위도 쫓을 겸 시원한 맥주를 찾는 경우가 많다.

술을 마시고 나면 쉽게 잠이 드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알코올은 깊고 효과적인 수면인 렘수면을 방해한다. 렘수면으로부터 쉽게 깨어나기 때문에 아침에는 잘 잤다는 느낌 대신 오히려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음주는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오히려 숙면을 위한 체내 화학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또 술을 마시면 금방 잠자리에 들 수 있다고 매번 잠자기 전 술 마시기를 반복하면 오히려 인체의 술에 대한 내성만 키우게 돼 결국 수면 유도 효과는 없어지고, 술 남용과 알코올 의존증까지 생길 수 있다.

잠 설치는 여름밤, 열대야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숙면을 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잠자기 1~2시간 전에 미리 더운 기운을 방지할 수 있도록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체온을 낮춰 열대야로 인해 숙면이 방해 받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저녁에는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커피나 술은 피한다. 또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주 깰 수 있으므로 잠자기 전에는 수박처럼 수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이나 물 등은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그 밖에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실천하면 도움이 된다.

  •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 잠자기 2시간 전, 가벼운 운동으로 수면을 촉진한다.
  • 가급적 낮잠은 피하는 것이 좋으나 자게 된다면 30분~1시간 정도까지만 잔다.
  • 소식과 과식 모두 숙면을 방해하므로 피한다.
  • 밤새 에어컨 사용을 피하고 선풍기 사용 시 풍향에 주의한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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